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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건강

미용몸무게 만들기 성공! 직접 효과 본 홈트 추천

안녕하세요!

추석 이후에 다이어트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추석때 너무 많이 먹어서..앞으로 1주일간은 식단 조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출산 후에 오히려 임신 전보다 체중 감량을 했고, 계속해서 유지중입니다. 물론 육아가 힘들어서 살이 빠진 부분도 있긴 하지만...임신 전보다 오히려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고, 약간의 식단관리(간식 덜 먹기)를 통해 미용몸무게를 달성했습니다.

현재 제 키는 158cm이고, 몸무게는 45.6kg입니다. 임신 전에는 49~50kg정도였으니 약 4kg정도 감량했네요. 

 

미용몸무게란

옷을 입었을 때, 예쁘게 보이는 몸무게를 말합니다. 표준 몸무게의 경우, 옷을 입었을 때 예뻐 보이지 않기에, 예뻐 보이려면, 이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미용몸무게 표 (여성기준)

 

 

 

 

효과 본 홈트 추천

각설하고 제가 실제로 3달 이상 꾸준히 했던 홈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딱히 운동을 엄청 많이 하지 않았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홈트만 20분 내외로 짧게 하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복근 운동 

1. 클로이팅 2주 복근 챌린지 

www.youtube.com/watch?v=2pLT-olgUJs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유명한 클로이팅 언니의 클로이팅 2주 복근 챌린지 입니다. 조회수가 2억 5천뷰나 되네요. 영상은 11분 정도 되구요!

처음에는 정말 너무 빡세서 다 못따라 했는데 3일정도 꾸준히 하다보면 제법 따라할 만 합니다. 저는 이거하고 뱃살 정말 많이 들어갔습니다. 사실 임신 전에도 저는 뚱뚱한 편이 아니고 오히려 팔다리는 말랐지만 배만 좀 퉁퉁한 체형이었는데, 클로이팅 2주 복근 운동을 하고 옆구리살이나 앞뱃살이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2. 땅크부부 완전쉬운 11자 복근 운동

www.youtube.com/watch?v=VrD5IaLDESs

땅크부부 복근운동입니다. 5분 정도 되는 영상인데, 처음에는 1세트씩만 하다가 나중에 익숙해진 뒤에는 2세트씩했습니다. 옆구리살 정리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던 운동입니다. 

 

 

하체 운동

www.youtube.com/watch?v=qEoa40A_aZY

땅크부부의 스쿼트 동작입니다. 땅크부부의 다른 스쿼트 영상도 있는데, 저는 이 영상이 훨씬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특징은 9분 동안 계속 똑같은 스쿼트 정자세로 스쿼트만 진행합니다. 그래서 9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솔직히 좀 지루하긴 합니다.

하지만 9분 후에는 순간적으로 다리가 풀려버림을 경험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처음에만 그렇고 하다보면 적응됩니다. 다리운동은 땅크부부 스쿼트 밖에 안했어요!

 

 

승모근 스트레칭

www.youtube.com/watch?v=z3x_skEID3g

10kg가 넘는 아기를 자주 안다보니 어느새 임신전에는 없던 승모근이 생겼습니다. 승모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고해서 딩고PT 승모근 스트레칭을 하루에 한번씩 해줬습니다.

어렵거나 힘든 것은 전혀 없고 하고 나면 시원~합니다. 하지만 승모근이 드라마틱하게 내려가는 효과는 없고, 약간 내려가는 수준입니다. 승모근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승모근이 심하게 발달하면 승모근주사도 한 번 고려해보려고 합니다. 

 

기타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들

제가 위에 올린 영상들 다 합쳐도 사실 30분도 안됩니다. 운동은 정말 저것밖에는 안했고, 일주일에 2번 정도 20분 내외로 가볍게 조깅만 했습니다.

 

하지만 체중감량의 기본원칙은 누가 뭐래도 식단관리 입니다. 저는 밥 굶는게 힘들어서, 밥은 한식위주로 다 챙겨먹었고 닭가슴살만 먹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조금 신경썼던 부분은 제가 단 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단 것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과자나 초콜릿 대신 달달한 프로틴바를 먹기도 했습니다. 가끔 너무 과식했다면, 다음날에는 밥 대신 식사대용 선식으로 한 끼를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약 3달에 걸쳐 약 4kg를 감량했고 복부에는 희미하지만 나름 복근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너무 급하게 하려고 하지 마시고, 엄청난 비만이 아니시라면 저처럼 시간을 조금 길게 잡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서서히 다이어트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