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피전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기 전집 추피의 생활이야기, 추피와 두두 후기 아기가 돌이 지나고 나면 엄마들은 슬슬 전집을 무얼 사야할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나도 역시 아기가 태어나고 집에는 죄다 물려받은 책 밖에 없어서, 전집을 하나 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폭풍 검색에 들어갔다. 사실 종류도 너무 많고, 비싸기도 비싸서 다 살 수는 없는 노릇이라 선별 과정을 거쳐야했다.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이, 엄마들 사이에서 "추피지옥"으로 유명하다는 추피의 생활이야기(추피와 두두)였다. 왜 추피지옥인가하면, 아기가 추피책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 들고와서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하기에 "추피지옥"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이러한 후기를 읽고서 도저히 안 살 수가 없었다. 세상에 아가가 그렇게 재밌어하는 책이라니..... 기대에 잔뜩 부풀어서 구매욕이 샘솟았고, 마침 당근마켓에서 사용감이 많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